메누케(일본의 붉은 심해 볼락류)
- 메누케는 일본에서 양볼락과 가운데 우럭처럼 생긴 붉은 심해어를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.
- 깊은 곳에서 끌어올리면 수압 차로 눈알이 튀어나오는 모습에서 이름이 나왔다.
- 일본에서 메누케로 부르는 종은 아코우다이·호우즈키·산코우메누케·오오사가·아라메누케·바라메누케 6종이며, 알래스카메누케가 따로 있다.
- 서로 생김새와 맛이 비슷해 구분 없이 메누케로 유통된다.
- 예전에는 흔하고 싸서 조림 반찬이나 참돔 대용으로 썼지만, 맛이 알려진 뒤 남획으로 줄어 지금은 최고가 생선이 됐다.
- 심해어라 산란이 활발하지 않고 느리게 자라 한번 줄면 회복이 오래 걸린다.
- 살은 투명한 연분홍색이고, 찬물에 살아 흰살생선치고 기름이 많아 달고 부드럽다.
- 껍질과 살 사이 얇은 젤라틴층이 쫄깃하고 달아 어떤 요리든 껍질을 살려 조리한다.
- 회는 껍질에 뜨거운 물을 끼얹거나 겉을 살짝 구운 뒤 숙성해서 썬다.
- 굵은 뼈로 낸 국물이 뛰어나 맑은탕·된장국 재료로 최상급이다. 머리 조림·찜도 인기다.
- 구이는 된장에 절여 숙성한 뒤 굽는 방식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한다. 간과 위도 맛이 좋다.
- 대부분 늦겨울~봄에 산란하며 제철은 가을~겨울로 알려져 있다.
- 관동에서는 수심 400~1000m 암초에 무거운 봉돌을 단 여러 바늘 채비를 내리는 심해 낚시 대상이다.
- 대부분 일본 동쪽 태평양 쪽에 살아 국내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. 일부 고급 스시집이 들여와 쓴다.
여러 수산 자료에서 사실만 모아 새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